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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췌장 관련 질환 발생 원인과 증상 특징 그리고 예방법까지

by 한결처럼 2022.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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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에 염증이 생기거나, 암이 발생했을 때는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평소 관리가 굉장히 중요한 장기라고 합니다. 췌장염과 췌장암은 예후가 좋지 않고, 잘 회복되지 않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평소 관리를 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췌장에서 발생하는 염증과 암의 발생 원인 그리고 관리방법, 증상, 특징들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리 없는 질환 췌장염과 췌장암

(1) 췌장염과 췌장암 발생 원인

췌장염은 췌장에 염증이 생기는 것인데, 염증이 발생되면서 췌장의 내분비, 외분비 기능인 소화효소를 분비하고 인슐린을 분비하는 기능이 문제가 생기는 게 바로 췌장염입니다.

췌장암을 직접적으로 유발하는 원인 되는 게 바로 만성 췌장염입니다.
만성췌장염 환자의 20% 정도는 췌장암으로 진행할 정도로 췌장염이 발생하면 췌장암으로 진행될 수 있는 확률이 상당히 높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췌장염은 무서운 질환입니다.

최근 췌장염에 대한 심평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대략 15%가량 증가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로는 스트레스, 즉석식품 섭취, 채소를 멀리하는 식사패턴, 흡연, 음주가 원인이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만성췌장염도 20% 이상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2) 최장암, 최장염 증상 및 특징

췌장에 암이 생긴 것이 췌장암이라 부르고, 췌장에 염증이 생긴 것을 췌장염, 급성으로 염증이 발생한 경우는 급성 췌장염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췌장염이 만성화된 것을 만성 췌장염이라고 부릅니다.

췌장암은 증상이 없어 인지를 하기 어렵고, 발생돼서 인지를 하더라도 상당히 악화가 되어 있어 통증이 심하다고 합니다. 더구나 췌장암은 예후가 좋지 못해 사망률도 높고, 치료가 상당히 어렵다고 합니다.
만성 췌장염 또한 췌장의 80%까지 손상이 되어도 인지를 못해서 췌장이 다 망가지고 나서야 인지를 하고 극심한 통증으로 병원에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췌장에 문제가 있을 때 나타나는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면,
췌장 위치는 명치 쪽에 길게 뒤쪽에 분포하고 있으며, 췌장은 특징적인 증상을 나타내는데 명치 쪽부터 등 뒤로 퍼지는 방사 통증이 생긴다고 합니다. 한쪽만 아픈 것이 아니고 등까지 아프거나 좌우로 퍼지는 통증, 아래로 퍼지는 통증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몸을 웅크렸을 때 통증이 줄어드는 양상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이런 아주 특징적인 통증 양상을 보이니 명치를 기준으로 등 뒤, 양옆에 통증 느꼈다면 병원을 가보시기 바랍니다. 몸을 웅크렸을 때는 통증이 완화되고 다시 폈을 때 통증이 생길 때도 병원에 바로 가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흔하게는 염증으로 인해 구역, 구토, 발열, 오한도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급성 췌장염의 증상은 심장이 두근거리는 빈맥, 혈압이 떨어지면서 어지럽기도 하고, 아주 심한 경우 저혈압 쇼크까지 오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만성 췌장염의 증상은 급성 췌장염의 증상에 더해 만성적인 소화불량 증상이 나타나고, 당조절에 문제가 생겨 체중이 확 빠지게 되고, 황달 같은 현상도 흔하게 발생될 수 있다고 합니다.

 

(3) 췌장염을 유발할 수 있는 식품

바로 먹어서 췌장염이 걸린다기보다, 많이 자주 먹게 되면 췌장에 무리를 주고, 무리가 많이 갈수록 췌장염이 유발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는 식품들을 말합니다.
췌장염이 지속되면, 최장암으로 까지 진행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췌장은 우리 몸의 이자라고 하는 소화효소가 나오고 인슐린 분비가 되고 당을 조절하는 장기입니다.
지방이 많이 들어가 있는 식품과 당이 많이 들어가 있는 식품은 췌장에 부담을 많이 주게 됩니다.
위에서는 지방을 소화시킬 수 있는 효소가 나오지 않아, 췌장에서 지방을 소화시키는 효소가 나오게 되는데, 이런 지방이 많이 들어가 있는 음식을 많이 먹을수록 췌장에서는 효소 분비를 위해 많은 일을 해야 되면서 부담을 주게 됩니다.

① 가장 먼저 피해야 되는 술

술에 있는 알코올이 직접적인 가장 흔한 급성 만성췌장염의 원인이 됩니다.
알코올에 의한 독성, 알코올이 몸에 들어왔을 때 췌장에서 효소가 많이 분비가 되기 때문에 췌장을 망가뜨리는 가장 큰 원인이 됩니다.
그래서 췌장이 안 좋으신 분들이나, 가족력이 있거나, 췌장에 걱정이 되시는 분들은 장기적으로 볼 때 금주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② 감자튀김

감자튀김에는 탄수화물과 기름이 굉장히 많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췌장을 망가트리는 주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③ 포화지방이 많이 들어가 있는 고기류

특히 붉은 고기류가 췌장에 많은 부담을 유발하고, 붉은 고기류 자체가 췌장암을 유발하거나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포화지방이 가장 높은 음식은 지방을 소화하기 위해서 췌장이 효소를 분비해야 하고, 효소가 많이 분비되면 역류하면서 효소가 췌장 세포를 손상시키기도 한다고 합니다.
식약처의 외식 영양정보에서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의 종류는 돼지갈비구이에 350g에 포화지방 22g이 들어 있고, 소곱창구이 150g에 포화지방 21g이 들어 있고, 떡갈비 250g에는 20g의 포화지방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④ 과당

과당은 과일에 많이 들어가 있는 당 성분 중 하나로 요즘에는 인위적으로 만들어서 첨가를 하는 데 사용됩니다.
당중에서 과당이 췌장염, 췌장암을 유발하는 이유는 
과당은 최종 당화 산물이라는 당 독소로 가장 많이 변이가 되면서 성인병을 유발하고, 우리 몸의 혈관이나 장기 조직에 붙어서 염증 및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과당 자체가 산화적 손상을 유발하는 물질(ROS)로 작동이 되기 때문에 암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장기 손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과당이 들어가 있는 음식들을 많이 먹으면, 췌장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과당이 많이 들어 있는 대표적인 음식은 에너지 드링크, 커피, 주스, 탄산음료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또한 췌장암 세포가 과당을 통해서 증식한다는 데이터가 있을 정도로 과당은 췌장암을 유발할 수 있는 인자로 활용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⑤ 개인에 따라먹었을 때 알레르기를 발생할 수 있는 식품

급성 췌장염을 유발했던 알레르기로 작동되는 식품들이 염증들을 유발해서, 염증이 췌장염을 유발했다고 하는 데이터를 분석한 논문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겨자, 우유, 계란, 바나나, 생선 등 개개인별로 발생할 수 있는 식품들이 췌장염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시 한번 강조드리지만, 췌장염을 유발할 수 있는 식품들은 무조건 먹지 말라는 의미보다는 줄이면 췌장에 무리를 덜 줄 수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는 게 바람직하겠습니다.

 

(4) 췌장에 좋은 음식 및 관리 방법

① 지중해식 식단 섭취

지중해식 식단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고, 항염증,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하다고 합니다.
지중해식 식단은 올리브유를 많이 사용하고 생선, 견과류, 녹황색 야채를 많이 먹을 수 있어, 췌장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② 소식

소식을 하는 것이 중요한데, 소식을 해야 췌장이 부담이 덜되고, 효소가 적당량만 분비하기 때문입니다.
과식을 했다가 소식을 했다가 폭식을 하는 이런 패턴은 췌장을 혹사시키는 패턴이니 주의해야 합니다.

③ 식습관 및 생활습관 개선

전문가들의 말에 의하면 고지방, 고열량 식품을 줄이고 비만과 성인병을 예방하는 것이 췌장을 혹사시키지 않고, 췌장암을 예방하는 지름길이라고 합니다.
최근에는 금연을 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만성 췌장염 환자의 1/4 정도가 흡연으로 발생했다는 데이터가 있다고 알려졌기 때문에 금연을 하는 것도 췌장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 췌장염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되는 성분 영양제

췌장염의 일반적인 치료 방법은 경증의 경우 염증을 완화시키기 위한 항생제와 수액치료를 하고 중증인 경우 수술 또는 투석, 마약성 진통제로 통증을 조절하기도 하는데 대부분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서, 대증요법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만성 췌장염이 있는 분들은 소화효소가 나오지 않아 소화효소 처방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췌장에 염증이 생기면 발생하는 질환은 췌장 가성 낭종, 급성 췌장염, 만성췌장염 그리고 증상이 심해지면 췌장암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크게 보면 이 4가지 정도가 발생이 되게 되는데, 대부분 모든 원인이 췌장의 염증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췌장에 부담을 완화시켜주고 염증을 완화시켜주는 영양제 성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효소(췌장 효소)

판크레아틴이 들어가 있는 소화 효소(췌장효소)를 공급해주면, 음식물을 분해할 때 췌장에서 효소를 덜 분비할 수 있기 때문에 췌장의 부담이 확 줄어들어, 췌장이 좀 쉬고 회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방법입니다.
소화효소를 꾸준히 섭취할수록 위나 췌장 같은 소화기관의 부담을 줄여주는 보충제 성분입니다.

타민

글루타민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보통 운동하시는 분들이 근육세포의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많이 먹습니다. 보통은 글루타민은 위장에 점막을 재생시키고 세포를 회복시키는 역할로 알고 섭취합니다.
마찬가지로 췌장의 염증이나 췌장 쪽의 세포의 손상을 회복시켜주는 목적으로도 글루타민을 섭취합니다.
실제로 병원에서도 수액요법(정맥으로 영양성분을 공급)으로 글루타민을 직접 투여한다고 합니다.

항염증 성분 커큐민

강황 추출물 커큐민은 쥐 실험을 통해서 췌장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쥐에게 급성 췌장염을 유발한 다음에 투여했을 때, 여러 가지 염증인자 수치가 회복되고, 췌장염에 관련된 혈중 아밀라아제 수치가 감소했다는 데이터가 많습니다.
커큐민은 사람의 염증인자들인 nf-kb, TNF-A를 직접 억제할 수 있다고 하고, 항궤양 염증이 심했을 때 세포 손상 같은 것을 회복시켜줄 수 있는 효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④ 비타민 D, 비타민 K2

비타민D를 고용량 섭취 시 칼슘 혈중 수치를 높여줘 췌장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지만, 적정 수치의 비타민D는 췌장염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칼슘의 대사가 잘 안 되면, 칼슘 독성으로 인해서 췌장염이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칼슘 대사를 개선하기 위해 비타민 D와 비타민 K2를 함께 섭취하면, 칼슘을 뼈로 보내는 작용이 강화되어 효과를 더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만성췌장염 환자가 비타민D 수치가 떨어져 있었고, 비타민D를 채워줬을 때 이점이 있다고 합니다. 

⑤ 항산화 성분(비타민 C, 비타민 E, 오메가 3)

항산화 성분이 췌장의 염증을 예방할 수 있다는 데이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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