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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고지혈증 원인, 증상, 예방과 개선 방법

by 한결처럼 2022.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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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이란?

혈액 내에 지질 성분이 증가한 상태를 말합니다.
쉽게 말해 혈액에 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이 필요 이상으로 많이 생기는 상태를 말하는데요.
고지혈증은 혈액 내 총콜레스테롤이 240mg/dL을 넘거나 중성지방이 200mg/dL 이상인 상태를 말합니다.
고지혈증이 지속될 경우 혈액순환이 떨어져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고 혈관이 막혀 심근경색, 협심증, 뇌졸중, 고혈압 등의 심뇌혈관질환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고지혈증 원인 : 유전적 요인, 비만이나 술, 당뇨병과 같은 다른 원인에 의해 생길 수 있습니다.
  • 고지혈증 증상 : 고지혈증은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고지혈증 검사는 혈액 검사로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고지혈증 예방 방법 : 유전적인 고지혈증이 아니라면, 식사 조절과 함께 적절한 운동이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1) 고지혈증을 개선시키는 성분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 조절해주는 근본적인 원인을 조절하는 성분으로 명백한 임상 데이터가 다수 존재하는 성분입니다.

① 마늘 추출물

가장 검증과 연구가 많이 이루어졌으며, 안전하고 꾸준하게 건강 관리 목적으로 섭취 가능.
다양한 황화합물, 폴리페놀, 비타민이 풍부하여, 혈관 이완시켜주는 NO(산화질소) 유리시키고, Cox효소를 억제하여 항염증 작용, 간에서 HMG-CoA 환원효소 억제하여 콜레스테롤 합성 조절, 여러 가지 폴리페놀이 들어가 있어 항산화 성분, 항균 작용까지 다양한 질환과 고지혈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② 홍국(빨간 쌀) 추출물

고지혈증 치료약 성분인 로바스타틴이라는 약 성분을 추출한 것입니다. 1세대 스타틴 계열의 고지혈증 치료약과 동일한 성분입니다. 일반적으로 약이랑 똑같기 때문에 가장 검증된 성분입니다. 다만 함량은 낮기 때문에 약보다는 부드럽게 섭취가 가능합니다. LDL 콜레스테롤을 15~25%까지도 낮춰준다는 실험 결과가 있습니다.
간, 근육에 부작용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코엔자임큐텐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지혈증에 가장 효과가 확실한 성분입니다.

③ 비타민B3(나이아신) 고용량

아주 고용량을 섭취했을 때 효과가 나타납니다. 실제로 의약품으로도 활용되고 있는 성분입니다. 나이아신을 하루에 500mg에서 많게는 4000mg의 초고용량을 섭취했을 때 고지혈증 개선시켜주는 작용을 합니다. 나이아신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5~10mg인데, 100~200배가량을 섭취하기 때문에 굉장히 고용량이라고 볼 수 있으며, 메가도스 요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중성지방 수치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간에서 지방산을 중성지방으로 전환시켜주는 디아실 글리세롤 아실트랜스퍼라제2라는 효소를 억제하기 때문에 중성지방 수치가 떨어지게 됩니다. 간에서 VLDL 콜레스테롤 합성 조절을 하면서 이로 인해서 LDL 콜레스테롤을 조절하고 apoB 지단백 합성을 줄이면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작용을 합니다. 굉장히 검증된 의약품 등급이며, 이점이 많은 성분입니다.
임상 데이터가 많지만, 플러싱 부작용(홍조, 피부 가려움)이 나타나기도 하고, 간수치를 높이는 부작용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④ 오메가- 3

오메가 3은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주는데 의약품으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오메가 3 기전을 살펴보면 비타민B3(나이아신)와 동일하게 디아실글리세롤 아실트랜스퍼라제2 라는 효소를 억제하면서 중성지방 합성을 조절합니다.
지방을 태우는 베타 산화를 촉진하면서도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게 됩니다.
오메가 3은 용량설정이 중요한데, 중성지방을 낮추기 위해서 일반적으로 의약품에서 사용하는 오메가 3 지방산의 용량은 EPA&DHA의 합 기준으로 최소 2000mg ~ 보통 3000mg 정도로 일반적인 오메가 3 제품으로 3알 정도 섭취가 일반적인 섭취 용량입니다.
중성지방 수치는 낮춰주지만, 일반적으로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추지 않습니다.
간혹 가다 오메가 3 고용량을 섭취하게 되면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는 경우가 있는데, 오메가 3 대사에 필요한 유전 대사형이 다른 형태로 있는 분들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LDL 콜레스테롤의 종류는 작은 분자량과 큰 분자량이 있는데, 큰 분자량은 혈관에 침착되지 않는 LDL 콜레스테롤이기 때문에 오메가 3를 먹고 LDL 수치가 높아져도 우려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오메가 3 효능은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고, 항염증 작용, 혈액 순환을 돕고, 뇌 건강, 세포의 물성 개선시킬 수 있는 혈관 건강에 탁월한 보충제 성분입니다.

⑤ 판테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비타민B5 판토텐산의 활성형 성분이 바로 판테틴입니다.
판토텐산은 우리 몸에서 미토콘드리아가 에너지를 만드는 그 과정에 가장 중요한 코엔자임 A(조효소)의 구성 성분입니다. 부신 피로를 개선하거나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에 판토텐산을 먹기도 하고, 활성형으로 판테틴을 섭취하기도 합니다.
판테틴은 일본과 유럽에서는 고지혈증 치료제 의약품으로 사용되고 있고, 미국에서는 보충제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판테틴은 간에서 아세틸 CoA 카르복실라제를 억제하면서 콜레스테롤 합성을 조절하는 작용을 하고, HMH CoA 환원효소를 억제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판테틴은 임상 데이터상 1000mg 내외 섭취하면 효과가 있습니다.

 

(2) 고지혈증 개선을 보조하는 보충 성분

① 식물성 스테롤

베타시토스테롤, 캄파스테롤, 스티그마스테롤 이런 스테롤 구조의 식물성 성분으로 우리 몸의 콜레스테롤과 구조가 유사하기 때문에 콜레스테롤과 흡수 경쟁을 하면서 식사 도중에 먹게 되면, 콜레스테롤 양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몸의 콜레스테롤은 대부분 간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영향은 크게 미치지 않지만, 재흡수 콜레스테롤이나 음식으로 들어오는 콜레스테롤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식물성 스테롤 섭취량은 500~3000mg 정도를 섭취하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식물성 스테롤은 항염증 작용이 있기 때문에 붓고 아프신 분들이 보조로 활용하면 좋습니다. 대표적으로 잇몸, 치주염, 관절 염증에 활용하면서 고지혈증까지 조절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릴 수 있습니다.

② 레시틴(인지질 성분)

콩이나 해바라기씨, 계란에 많이 들어 있는 인지질의 보충제 성분입니다.
포스파티딜콜린, 포스파티딜이노시톨, 포스파티딜에탄올아민 이라는 성분이 믹스가 되어 있고, 식물 또는 계란 등에 따라서 배합은 조금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인지질이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몸에 있는 콜레스테롤을 녹일 수 있는 성분입니다.
레스틴의 작용에 대해 알아보면, 혈관 내에 이상 침착되어 있는 LDL 콜레스테롤의 이상 침착을 막고, 대사를 촉진시켜 배설을 촉진시켜주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또 하나는 담즙산 자체가 레시틴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특히 LDL 콜레스테롤을 잘 배설시켜줄 수 있게 하는 작용을 보여줍니다.
이외에 뇌에도 좋은 작용을 보여주고, 세포의 막의 구성성분이기 때문에 치매 예방, 혈관 물성 개선, 세포의 대사를 촉진시켜줄 수 있는 투과성을 좋게 만들어주는 작용이 있습니다.

③ 이외에 식이섬유, 폴리코사놀, 베르베린, 커큐민, 코큐텐과 같은 기타 보조 성분도 있습니다.

 

 

고지혈증과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 식품, 그리고 개선할 수 있는 성분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자신의 몸에 맞는 성분을 찾아서 꾸준히 먹으면, 콜레스테롤 수치 또는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는 사례가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당장 약을 끊어야 되는 것은 아니지만, 약과 함께 복용하게 되어서 수치가 개선되면 고지혈증 약을 중단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고지혈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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