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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당뇨병에 중요한 혈당 조절을 위한 영양제

by 한결처럼 2022.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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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혈당관리

당뇨병 환자에게 있어서 혈당 조절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혈당 조절을 하지 않으면 급성 대사성 합병증으로 인해 의식 이상이나 생명을 위협할 수 있고, 만성 합병증으로 혈관에 문제가 생겨 동맥경화증이나 망막, 신장, 신경 등에 문제를 일으켜 시력 상실, 만성 신부전, 상하지의 감각 저하 및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건강을 위해 면역력을 위해 언제든 쉽게 복용하는 영양제 중 당뇨 혈당 수치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영양제가 있다고 합니다. 이 영양제를 먹으면 혈당 수치를 상승시켜, 당뇨를 악화시킬 수 있다고 하는데요.
당뇨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당뇨병에 피해야 할 영양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당뇨병에 영양제 괜찮을까요?

하지만 당뇨 초기이거나 또 특별한 합병증이 없이 그냥 당뇨를 조절하고 계신 분들은 영양소를 적극적으로 먹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될 수가 있습니다.
합병증 중에서 신장 기능, 바로 콩팥의 기능이 떨어진 경우입니다.
당뇨 합병증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신장 기능이 떨어지는 합병증인 경우에는 영양제가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함부로 드시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만약에 당뇨가 오래되어서 신장 기능이 이미 나빠졌다면 영양제를 함부로 드시면 안 되고 반드시 담당 의사 선생님과 상의를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에 좋은 영양제

세포에서 에너지 대사를 잘 시킬 수 있는 영양소들을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에너지 대사라는 것은 음식물이 들어와서 음식물의 칼로리가 에너지로 바뀌는 과정을 말하는데요.
세포 안의 에너지 공장인 미토콘드리아가 칼로리를 에너지로 바꿔주는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입니다. 에너지 대사가 잘 이루어지면 비만도 예방이 되고, 당뇨 조절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미토콘드리아가 에너지를 잘 만들 수 있게 도와주는 영양소들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됩니다.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활성화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영양제와 당뇨에 좋은 영양제를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타민 B군, 마그네슘, 코엔자임 Q10(미토콘드리아 기능 활성화)

비타민 B군은 에너지 대사에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특별하게 몇 가지 영양소들은 당뇨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 콜롬비아 대학 연구에서 미국인 약 5,000명을 대상으로 30년간 추적관찰을 해보았더니 비타민 B9(엽산)을 충분히 섭취하는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서 제2형 당뇨 위험률을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비타민 B1(티아민)에 대한 연구를 살펴보면, 당뇨병 환자의 농도가 정상인들보다 더 낮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티아민 수치가 낮아지면 에너지 대사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당뇨병이 생기는 것 아닌가라는 예측을 해볼 수 있다고 합니다.
비타민 B12(코발라민)은 당뇨약 중에서 우리가 가장 많이 쓰는 메트포르민이라는 약이 있는데, 이 약을 드시는 분은 비타민 B12의 흡수가 억제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어 비타민 B12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 B1, B9, B11 모두 비타민 B군 속에 들어있는 영양소를 함께 드시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② 미네랄 크롬

크롬은 당뇨에 정말 좋은 영양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크롬이 부족해지면 당뇨 위험률이 증가한다는 연구가 많이 있었고, 인슐린 저항성을 예방하거나 인슐린 저항성을 감소시키는데 크롬이 중요하다는 결과가 많이 있습니다.

③ 비타민 D

비타민 D가 부족하면 당뇨병의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는 이미 많이 나와있습니다.
그래서 비타민 D 보충이 내당능 장애 환자의 공복혈당을 낮춰줄 수 있다는 연구가 많고, 또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시킬 수 있다는 것들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당뇨병의 합병증으로 혈관 질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혈관 질환에 예방이 되는 영양소들을 함께 드시는 것도 굉장히 좋은 영향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오메가 3, 아연, 유산균 등이 있습니다.

 

당뇨에 안 좋은 영양제

① 글루코사민

당성분이 포함된 글루코사민은 관절과 연골을 구성하는데 꼭 필요한 성분으로 관절염과 골관절염 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이 많이 복용하는 건강기능식품입니다.
하지만 글루코사민은 그 자체가 혈당 수치를 올리는 구조적 원인이 있기 때문에 혈당 조절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글루코사민은 글루코스와 아민으로 구성된 아미노당으로서 당뇨가 심한 사람이 만약 글루코사민을 복용한다면, 당뇨와 당 수치가 악화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복용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당이 포함되어 있는 관절 영양제 글루코사민과 당뇨병약은 대부분 연세가 있는 분들이 드시기 때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지 못하고 함께 복용하는 경우가 실제로 많이 있다고 합니다.
당뇨병 환자는 당 수치가 높은 음식이나 영양제 글루코사민은 되도록이면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다시 한번 강조드립니다.

② 고용량 비타민 B3(니아신)

혈관 확장 작용을 하는 니아신 과잉섭취입니다. 니아신 복용 시 가장 주의할 점은 아무래도 몸이 빨개지고 두 볼이 붉게 홍조 발안을 일으키는 니아신 플러쉬 부작용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타민 B3는 혈관과 모세혈관을 확장시켜주는 효능을 가진 것으로 유명합니다. 혈관 확장 작용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을 낮추고 몸에 좋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동맥경화증에도 효과적인 영양성분이며, 우리 몸에 에너지를 만드는데도 꼭 필요한 영양 성분입니다.

하지만, 니아신을 과잉 섭취하면 혈당 상승, 위장장애, 간 손상 그리고 심장 질환에 안 좋은 염증성 화합물인 호모시스테인 농도 상승을 초래하기 때문에 특히 당뇨 환자에게서 혈당 상승의 경우 니아신 고용량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건강한 성인 기준 하루 100mg까지 섭취하면, 건강에 충분한 효과가 있습니다.

③ 크릴 오일

고용량 크릴 오일 오메가 3 지방산 혈당 상승입니다.
크릴 오일의 주성분인 오메가 3은 지방산으로 혈당을 높이는 작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당뇨 환자는 크릴 오일 섭취 시에 고용량을 먹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용량을 장기간 복용 시 혈당이 상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당뇨환자 분들은 주기적으로 혈액 검사를 통해 혈당 수치를 체크하여 당 수치가 오르는지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함량은 1,000~2,000mg 정도가 적당합니다.

④ 카페인

카페인은 인슐린 저항성을 키우고 수면 부족을 초래합니다. 커피 한잔은 우리 몸에서 여러 가지 아주 좋은 효과가 있다는 정보를 많이 듣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자주 마시는 커피와 카페인이 포함된 음료를 통해 하루에 고용량의 카페인이 자주 우리 몸속에 들어온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카페인 성분이 인슐린 저항성을 나쁘게 하여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능력을 악화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또한 혈당은 잠자는 동안 떨어지게 되는데, 특히 가장 깊이 잠자는 시간 새벽 4시 전후 혈당은 가장 최저로 떨어집니다. 7시간 정도의 충분한 수면시간과 깊은 수면이 다음날 아침 공복 혈당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아침 공복혈당은 당뇨환자에게 있어서 아주 중요한 당뇨 수치 잣대가 됩니다.
이런 이유로 커피의 카페인으로 인한 수면부족이 자주 생긴다면 우리 몸이 스스로 혈당을 조절하는 능력이 떨어지게 되어 그로 인해 인슐린 분비에 핵심인 췌장의 기능도 떨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수면부족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는 혈당에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적당한 카페인의 섭취는 필요하기에 커피를 끊어야 된다는 것은 아니지만 수면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적당한 양을 마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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