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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동해북부선 복원(대륙철도망 연결)

by 한결처럼 2020.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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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북부선

2020. 4. 27일 강원도 고성군 제진역에서 '동해북부선 추진 기념식'이 있었다고 합니다.

동해북부선은 강릉에서 제진역을 잇는 종단철도로 1967년 노선이 폐지된 후 현재까지 단절된 상태로 남아있었으며, 53년만에 복원될 전망입니다.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은 지난 4월 23일 열린 제313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에서 남북협력사업으로 인정되었으며, [국가재정법] 제38조 제2항 제4호에 따라 지난 24일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되었습니다.

남강릉역에서 강릉역을 거쳐 제진역까지 총 110.9km를 잇는 구간으로 단선 전철로 건설됩니다.
총 사업비는 약 2조 8,520억 원으로 향후 사업계획에 따른 적정성 검토와 기본계획수립을 통해 종합적으로 사업규모를 확정한 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동해북부선 구간

부산~울산 복선전철 : '21년 개통
울산~포항 복선전철 : '21년 개통
포항~삼척 단선전철 : '22년 개통
포항~동해 전철화 : '22년 개통
춘천~속초 단선전철 : '27년 개통
동해선 북측구간 현대화 공사 등

 

사업의 목적

동해선 철도가 온전히 연결되어 남북 경제협력의 기반과 환동해경제권이 구축되고, 국가 물류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
동해권 관광, 향후 남북관광 재개 시 금강산 관광 등 국내·외 관광객 유입이 촉진되고, 지역주민의 교통편의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국가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

※ 2018년도 강원연구원 '강원도 교통SOC사업 중장기계획 수립' 조사 결과에 따르면
"생산유발효과 47,426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9,188억원, 고용유발효과 38,910명 추정"

 

동해북부선 복원 사업은 2020년도 말까지 기본계획을 완료하고 2021년도 말 착공을 목표로 추진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철도연결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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