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윅 4는 미국 액션 영화로 키아누 리브스가 출연한 시리즈 영화입니다. 2015년 존윅을 시작으로 네 번째 작품입니다. 국내에서 존윅 시리즈는 점점 인기가 많아져 190만 명이 넘는 관객수를 동원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존윅 4 영화 다시 보기 방법을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존윅 4 영화 소개
존윅 시리즈는 배우 키아누 리브스 그리고 TV에서 자주 재방송을 다시 시청할 수 있어 굉장히 유명한 영화 시리즈입니다. 시리즈의 내용은 계속 이어지기 때문에 많은 분드링 존윅 4를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분도 있고, 시리즈를 즐겨보던 분들은 이번 존윅 4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도 많습니다.
- 장르 : 액션, 누아르, 스릴러, 범죄, 피카레스크, 복수, 고어
- 감독 : 채드 스타헬스키
- 러닝 타임 : 2시간 49분
- 제작비 : 1억 달러(약 1290억 원)
- 개봉일 : 국내 2023년 4월 12일(미국 3월 24일)
- 출연진 : 키아누 리브스, 견자단, 빌 스카스가드, 로렌스 피시번, 이안 맥쉐인, 사나다 히로유키 외
존윅 1, 2, 3, 4 시리즈와 존윅 세계관에 대한 줄거리를 모두 알아보고 존윅 4를 재미있게 시청하는 관전 포인트 그리고 다시 보기 방법까지 총정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존윅 4 영화 목차
1. 영화 줄거리
ⅰ. 존윅 1
ⅱ. 존윅 세계관
ⅲ. 존윅 2
ⅳ. 존윅 3
ⅴ. 존윅 4
2. 영화 다시 보기
영화 줄거리
영화 존윅 4를 이해하기 위해서 존윅 시리즈에 대한 전반적인 영화 줄거리를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존윅 1
존 윅은 시발점이 정말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존 윅이 왜 화가 난 건지 알아야 영화를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존윅은 영화 제목이기도 하지만, 한 남자를 부르는 명칭이기도 합니다. 본명은 자르다니 조보노비치 직업은 '전문 킬러'지만 사랑하는 사람 때문에 업계에서는 발을 뺀 상태입니다. 하지만 울타리 같았던 아내가 죽음을 맞이하고 절망에 빠지게 됩니다.
존 윅은 아내가 남긴 선물하나를 택배로 받게 됩니다. 바로 그 선물은 이 영화의 시발점이라고 볼 수 있는 귀여운 비글 '데이지'입니다. 남편이었던 존 윅에게 사랑할 대상이 필요하다며 준 선물이었습니다. 한 마디로 지켜야만 하는 대상이 있어야만 존윅이 다른 생각을 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 아내의 선견지명이었습니다.
평화롭게 지내고 있던 존윅에게 데이지를 잃고 자동차를 도난당하게 됩니다. 이 사건으로 존윅은 집요하고 끈질기고 더럽게 강한 놈으로 다시 되돌아오게 됩니다. 그로 인해 존윅 시즌 1에서는 아내의 장례식 날로부터 대략 5일 동안 벌어진 복수극을 다루고 있습니다. 존윅에게 개는 사랑이었고, 차는 친구였습니다. 사랑과 친구를 모두 잃게 된 인간은 이미 그 순간이 인간이 아니게 되어버렸습니다. 이 관점에서 바라보았을 때, 그저 강아지와 차 한 대가 아닌 존윅에게는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존윅 시즌 1에서 킬러로 복귀하게 된 계기가 마무리됩니다.
존윅 세계관
존윅 시리즈를 즐기기 위한 기본 지식 몇 가지와 주요 인물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존윅이 복수를 다짐하고 꺼낸 박스 안에 처음으로 눈에 띈 게 바로 금화입니다. 킬러 세계에서 통용되는 자체 화폐로 청부받는 일에 대한 보수로 금화를 받고 킬러들이 지불할 때도 금화로 지불합니다. 생각해 보면 살인 청부에 대한 대가를 추적 가능한 방식으로 받게 되면 나중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자체 화폐를 가지고 지불받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 보니 금화를 달러로 바꿔주는 서비스도 따로 있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존윅이 오랜만에 꺼낸 금화를 처음으로 사용하는 곳은 바로 컨티넨탈 호텔입니다. 평범한 5성급 호텔로 보이지만 전 세계 직영으로 운영되는 킬러들을 위한 휴식공간입니다. 일반적인 휴식 공간이 아닌 킬러로 생활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무기가 필요하고 사냥을 하다 보면 다칠 수도 있습니다. 컨티넨탈 호텔은 24시간 쉬지 않는 의료 서비스뿐만 아니라 방탄 슈트와 다양한 총기 심지어 사냥을 위한 족보까지 제공합니다. 컨티넨탈 호텔에서의 규칙은 싸움 또는 살인 금지합니다. 이를 어기게 되면 호텔 멤버십 박탈에 이어 즉각 처형의 대상으로 지목됩니다. 전 세계에 퍼져있는 수많은 킬러들의 타깃이 된다는 것은 위험한 일입니다.
이런 규칙을 정하고 엄격하게 관리하는 곳이 따로 있습니다. 바로 "하이 테이블"이라고 불리는 최고 회의입니다. 한마디로 전 세계 범죄 조직으로 구성된 협회입니다. 협회에는 각 조직에서 선출된 12명이 운영하며 킬러들의 질서를 유지하고 있으나 이들 역시 범죄 조직을 자신들의 이익에 맞춰 운영하려는 존재들이지 어떤 선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바로 존윅이 싸워야 하는 최종 보스급이 되는 것이 바로 최고 회의인 "하이 테이블"입니다.
등장인물
제일 먼저 알아야 할 인물은 주름부터 머리카락까지 멋스러운 중년의 느낌이 나는 윈스턴 스콧(이언 맥셰인)입니다. 이 사람은 존윅이 처음으로 방문한 컨티넨탈 호텔 뉴욕 지점 지배인입니다. 사실 존윅 시리즈를 좋아하는 분들은 존윅만큼이나 윈스턴 캐릭터를 좋아합니다. 친절해 보이지만 컨티넨탈 호텔 안에서는 단호하게 규칙을 요구하는 중재자이기도 합니다. 경험이 아주 많은 사람이라서 존윅이 다시 돌아왔을 때는 그를 말리기도 합니다. 중립을 지키는 척을 하지만 거의 존윅 편에 서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주로 말로 싸우는 인물이라 파워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이 안되는데 존윅 2편 후반부 윈스턴 말 한마디에 킬러들이 멈춘 장면에서 그가 어느 정도 힘을 가졌는지를 강렬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그다음으로 알아볼 인물은 그 밑에서 일하는 컨티넨탈 호텔 뉴욕 지점 컨시어저 카론입니다. 항상 흔들림 없는 깔끔한 옷차림새와 단단한 목소리가 인상적인 인물입니다. 윈스턴의 오른팔이자 호텔 모든 서비스를 총괄하는 인물로 윈스턴처럼 성역 같은 호텔의 규율을 지키는 인물입니다. 특히 존윅 4에서 카론이 더욱 특별하게 여겨지는 것은 이 역할을 연기한 배우 랜스 레딕이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60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그런 만큼 존윅 4를 다시 보기 하기 전 꼭 알아야 할 인물이기도 합니다. 특히나 존윅의 개를 잘 돌봐주고 듬직한 비서였는데 존윅 4에서는 어떻게 그려지는지 다시 보기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존윅 세계관의 아웃사이더 왕 바워리 킹입니다. 우리에게는 매트릭스 모피어스로 더 유명한 로렌스 피시번 배우가 연기를 했습니다. 존윅에게 한번 죽을뻔했다가 살아난 뒤 뉴욕 뒷세계 부랑자들의 조직 바워리 패밀리를 이끌게 되는 인물입니다. 그가 이끄는 집단은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나름의 힘을 발휘하는 조직입니다. 쉽게 말하면 빅데이터를 활용한 조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좀 허름해 보이는 옷차림 때문에 상대를 방심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바워리 킹은 존윅 2에서 킬러 세계에서 추방당한 존에게 총을 주고 3편에서는 그런 이유로 처벌까지 받게 되는데, 그럼에도 자신과 조직 자체가 아웃사이더 성향이 강해서 그런지 여러 면에서 존윅을 도와주는 인물입니다. 존윅 4에서는 바워리 킹이 존에게 어떤 도움을 줄지 다시 보기에서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존윅 2
존윅은 복수를 마치고 집에 돌아옵니다. 하지만 차는 엉망이 되었고 데이지가 있던 자리에는 아메리칸 불리가 대신하고 있습니다. 불리는 1편 마지막에 마피아 두목 비고를 처리한 뒤 상처를 치료하다가 데려온 강아지인데 투견으로 유명한 아메리칸 불리만 보더라도 존윅의 분노와 강함이 여전히 존재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존은 언제라도 다시 싸울 수 있지만 떠나간 아내를 생각하며 다시 무기들을 땅 깊이 묻어두면서 분노를 절제합니다. 그때 지난날 도움을 준 동료 산티노가 찾아와 자신의 누나를 죽여달라 말합니다. 그렇게 되면 최고회의 소속인 카모라 조직의 수장에 자신이 앉을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존윅은 당연히 거절하지만 싼티노는 하나의 표식을 꺼냅니다. 존윅 세계관 안에서는 피로 맺은 계약서 같은 것인데, 큰 도움을 받았다는 표식으로 반드시 갚아야 할 의무가 있는 표식입니다. 컨티넨탈 호텔의 2번째 규칙은 표식에는 반드시 응할 것이며, 거부하면 큰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존윅 시리즈 세계관에서는 규칙이 정말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습니다. 결국 존윅은 은퇴했다가 산티노 누나를 처리하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게 함정이었습니다. 산티노는 자신의 누나를 처리했다며, 공개 살인 청부로 7백만 달러를 겁니다. 산티노 입장에서는 일석이조가 되는 셈이었습니다. 동생의 역할을 하는 동시에 조직의 수장 자리에 편하게 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존윅은 킬러들과 싸운 후 산티노를 노리게 되는데, 하필 산티노가 도망간 곳이 바로 컨티넨탈 호텔이었습니다. 컨티넨탈 호텔에서는 싸우거나 죽이면 안 된다는 규칙을 어기고 결국 존윅은 호텔 안에서 산티노를 처리합니다.
그 즉시 킬러들에게 제공되는 모든 서비스를 못하게 됩니다. 동시에 최고회의 징계로 파면을 앞두게 됩니다. 윈스턴의 배려로 도망칠 수 있는 시간은 1시간이 주어졌습니다. 그렇게 도망가는 모습으로 존윅 2는 끝나게 됩니다.
존윅 3
최고 회의로부터 도망자가 된 존윅의 이야기가 이어지는 것이 바로 존윅 3입니다. 1시간이 끝나갈 때쯤 비를 맞으면 존윅이 도착한 곳은 한 도서관인데, 거기서 존윅이 꺼낸 책 안에는 금화, 심자가 목걸이 1개, 그리고 표식이 들어있었습니다. 1,500만 달러, 한화로 약 200억 원에 달하는 현상금이 걸린 존 윅을 처리하기 위해 달려드는 킬러들을 뚫고 한 공연장에 도착하는데 알고 보니 이곳은 최고회의 소속인 조직 루스카 로마로 존과 같은 킬러들을 양성하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최고회의가 무서운 루스카 로마 수장은 존윅의 부탁을 거절하고 싶지만 도서관에서 가져온 십자가 목걸이를 꺼내서 보여줍니다. 티켓(비브라늄 소원권)이라고 부르는 이 목걸이를 제시하면 반드시 소원을 들어줘야만 했고, 존윅은 이 티켓을 통해 카사블랑카로 이동해 컨티넨탈 호텔 카사블랑카점 지배인인 소피아를 만나게 됩니다. 이번에는 소피아에게 존윅이 표식을 제시하게 됩니다. 과거 소피아의 딸을 보호해 준 적이 있었는데, 이제 소피아가 갚아야 할 차례입니다. 그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안에 다른 곳이 아닌 도서관에 가서 십자가 목걸이와 표식을 가져온 중요한 이유였습니다.
반면 최고회의는 심판관을 투입해 뉴욕 컨티넨탈 호텔 지배인 자리에서 윈스턴을 자르고 존을 도와준 바워리 킹과 디렉터를 처벌합니다. 바워리 킹은 처벌을 받지만 죽지 않고 거지로 살아가게 됩니다. 한편 소피아의 도움으로 최고회의 장로를 만나게 되는데, 존윅에게 윈스턴을 죽이라는 명령을 내리게 되고 동시에 존윅의 충성심의 증거로 그의 손가락 하나를 받아냅니다. 존윅은 윈스턴을 처리하러 가는데, 윈스턴은 존윅에게 친구인 나를 처리하고 계속 최고회의에 충성하는 킬러로 남을 건지 아니면 최고회의와 맞서 싸울지 제안을 하게 됩니다.
결국 최고회의가 보낸 심판관에 맞서 싸우는 존윅과 윈스턴 그리고 카론은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싸움에 윈스턴과 심판관은 존윅 몰래 협상을 합니다. 완전 복귀를 약속받은 윈스턴은 존윅을 처리하는데, 총을 맞고 떨어진 존윅이 감쪽같이 사라지게 됩니다. 바워리 킹은 이 모든 소식을 알고 부상당한 존 윅을 데려와 함께 최고회의를 참교육시켜 주자고 제안하고 존윅의 대답과 함께 존윅 3가 마무리됩니다.
존윅 4
바워리 킹에게 슈트를 받고 준비를 끝낸 존윅, 곧바로 최고회의와의 전투를 시작하는데, 도망가면 쫓아오고 쫓아가면 멀어지는 적들 이제는 존윅이 이길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입니다. 역대급 빌런 그라몽 후작은 색다른 제안을 하고 이기면 자유가 됩니다. 모두가 그를 노리는 상황에서 존윅은 자유로워질 수 있을지 존윅 4 영화 다시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화 다시 보기
안내드린 존윅 4 다시 보기 전에 알고 보면 더 재미있을만한 포인트를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차원이 다른 초특급 액션, 이번 존윅 4에서 가장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역시나 다양하게 구성된 액션들입니다. 앞서 존윅 1편부터 존윅을 상징하는 2가지 키워드가 있다면 바로 개와 자동차였습니다. 특히나 고배기량의 크고 강력한 엔진을 탑재한 중형차인 머슬카 머스탱은 존윅이라는 인물을 너무나 잘 대변했습니다. 존윅 1편에서는 1969년식 머스탱 보스 429, 존윅 2편에서는 1970년식 쉐보레 쉐빌 SS로 시원하게 적들을 처리했습니다. 이번 존윅 4에서는 다시 머슬카로 돌아온 존윅을 다시 볼 수 있습니다. 프랑스 개선문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카체이싱 장면은 정말 일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문을 떼고 질주하는 자동차 안에서의 액션은 정말 감탄하게 되는 장면입니다.
다양한 소품을 이용하는 것도 좋지만, 총을 재장전하거나 상대를 등지고 사격하는 액션, 그리고 이모 든 것을 다양한 앵글로 담아내는 존윅 시리즈만의 연출이 있습니다. 해외평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예고편에서 보이는 대다수 액션이 오사카를 중심으로 하는 듯 보이는데 보여주지 않은 파리에서의 액션이 존윅 4의 백미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꼭 다시 보기에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존윅 4에서는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액션이 이어지면서 분명히 고수의 향기가 느껴졌지만, 키아누 리브스가 액션의 90%를 직접 연기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계단에서의 액션신은 존윅 4에서 하이라이트가 되는 부분이라 체력 소모가 엄청났을 텐데, 촬영 장비까지 나르는 모습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존윅 4에서는 무술의 신이라 불리는 견자단 그리고 연기파 빌 스카스가드, 영원한 모피어스 로렌스 피시번, 넘사벽 배우 이안 맥쉐인, 일본의 자랑 사나다 히로유키, 레전드 컨시어저 랜스레딕 그리고 인성 최고의 배우 키아누 리브스, 이런 이름만으로도 엄청난 배우들이 출연합니다. 액션뿐만 아니라 조연과 주연 모두 역대급 캐스팅이기 때문입니다. 그라몽 후작을 연기하는 빌 스카스가드는 매력이 넘치는 배우입니다.
그라몽 후작은 최고 회의 내에서 단기간에 입지를 다진 인물로 존윅을 처리하기 위해 특화된 인물입니다. 존윅에 맞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재미있게 볼만한 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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