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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라이센스 종류와 구입 방법(윈도우 정품 종류, 정품 인증 필요성)

by 한결처럼 2023.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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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를 정품으로 사용하려면, 라이선스가 필요합니다. 윈도우 라이선스를 구입할 때, 여러 가지 경로를 통해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쇼핑몰, 오프라인 매장, 중고거래, 윈도우가 설치된 데스크톱 또는 노트북을 구입하거나 조립 PC와 함께 구입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그런데 윈도우를 구입하려고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면, 같은 윈도우 정품이라고 나오지만 가격 차이가 모두 다르고, 때로는 엄청 큰 가격차이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윈도우 라이선스 종류와 구입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윈도우 라이선스 종류와 구입 방법

윈도우를 구입할 때 정품이라고 적혀있는데, 저렴한 라이선스를 구입하게 되면,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같은 윈도우 정품이더라도 라이선스 종류에 따라 가격도 차이가 나고 설치방법도 다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컴퓨터를 사용하다가 윈도우를 재설치할 때,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윈도우를 구입하려는 목적에 맞는 라이선스를 구입해야 합니다.

 

윈도우 정품 라이선스 종류

윈도우 라이선스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인 라이선스 종류는 FPP, ESD, DSP, OEM이 있습니다.

윈도우 FPP 라이선스

FPP는 Full Package Product의 약자로 처음 사용자용 버전을 의미합니다. 보통 매장에서 처음 사용자용이라는 말로 판매하는 윈도우 정품 라이선스가 바로 FPP를 말합니다.
윈도우 정품 라이선스 중에서는 가장 비싼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고, FPP는 제품 실물로 구성되어 있어 박스로 구입하는 형태이고, 박스 안 내용물은 설치에 필요한 부팅용 USB, 라이선스 키(제품키)가 동봉되어 있는 제품입니다.
FPP 라이선스의 특징은 한대의 노트북 또는 데스크톱에서만 설치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설치를 완료한 다음 PC 내부의 하드웨어를 교체하여 재설치하거나 시기가 오래되어 기존 장비를 폐기하고 새로운 PC를 구입하여 재설치를 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메인보드, CPU, 그래픽카드, 램 등의 교체 또는 이전에 설치되어 있는 윈도우를 삭제하고 새로운 PC에 윈도우를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어떤 상황에서도 1대의 PC에 대해서는 윈도우 평생 정품 인증이 가능한 라이선스 제품입니다.
정품이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면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윈도우 ESD 라이선스

ESD는 Electronic Software Distribution의 약자로 구입을 하게 되면, 실물 박스가 없이 이메일로 인증키(라이선스키)를 전달받아 배송 기간 없이 바로 윈도우 정품 인증을 할 수 있는 라이선스입니다.
인증키를 분실하지 않도록, 적어두거나 기록해두어야 하며, 실물 윈도우 설치 USB가 없기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설치프로그램을 인터넷으로 다운로드한 다음 개인 USB 메모리로 직접 제작해서 설치해야 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FPP 라이선스와 다르게 윈도우 설치 USB를 개인적으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번거로움이 따르지만, FPP 라이선스보다 저렴한 장점이 있습니다.
라이선스 자체는 FPP와 동일하게 마이크로소프트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윈도우 DSP 라이선스

DSP는 Delivery Service Pack의 약자로 따른 말로 COEM이라고도 합니다. PC를 만들어서 판매하는 사업자의 경우에 윈도우를 탑재해서 판매해야 하는데, 저렴한 DSP 라이선스를 구입해서 탑재 후에 판매하는 라이선스입니다.
DSP 라이선스는 가격이 저렴한 대신에, 메인보드에 귀속됩니다. 최초 설치 시 설치하는 노트북 또는 데스크톱의 메인보드 정보가 마이크로소프트로 전송되어 관리됩니다.
컴퓨터 메인보드가 고장 나서 교체해야 하거나, 업그레이드를 위해 교체하는 경우 정품인증이 불가능한 라이선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DSP 라이선스의 경우 가격은 저렴하지만 재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라이선스 문제 발생 시에는 이미 마이크로소프트가 조립 PC 업체에게 판매한 라이센스 이기 때문에 해당 기술 지원은 구매 업체를 통해서만 요청할 수 있습니다.
DSP 라이센스 버전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소규모 PC 제조 업체에게 판매하기 위해 만든 제품이기 때문에 일반 소비자에게 DSP 라이선스를 따로 판매하거나 거래할 수 없습니다. 인터넷에서 DSP 버전을 판매하는 경우도 있는데, 윈도우 정품인증과 사용은 가능하지만 사실상 불법 판매입니다.


윈도우 OEM 라이선스

OEM은 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의 약자로 DSP 버전이 소규모 PC 제조업체용이라면, OEM 버전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DSP 라이선스와 마찬가지로 OEM 라이선스도 메인보드에 똑같이 귀속됩니다. 설치 사용 후 하드웨어 변경 시 인증이 불가합니다. OEM 라이선스도 DSP 라이선스와 같이 중고거래, 개인 거래 등의 일반 거래 판매는 불법입니다.
OEM 버전은 라이선스에 이상이 있을 때에는 MS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기술 지원이 가능합니다. 이 부분이 DSP 버전과 OEM 버전의 차이입니다.

 

윈도우 정품 필요성 및 구입 방법

윈도우 정품 인증 필요성

윈도우 정품 라이선스를 사용하는 것과 정품 인증을 하지 않은 윈도우를 사용하는 것은 윈도우 사용에 큰 차이를 보이고 있지 않습니다. 게다가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개인이 사용하는 노트북 또는 데스크톱에 정품인증을 하지 않고 사용하는 것은 불법은 아니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품 라이선스 윈도우와 미인증 윈도우의 차이점은 아래와 같지만, 실제 윈도우 사용에 큰 제한이 따르지는 않습니다.

  1. 윈도우 바탕화면에 정품인증 워터마크 표시 / 설정창을 켰을 때, 정품인증 알람 표시
  2. 업데이트 및 보안 창에서 정품인증을 누르면, 미인증 알림 표시
  3. 설정에서 개인설정에 들어가면, 정품 미인증 알림 및 개인설정의 7개 메뉴(배경, 색, 잠금화면, 테마, 글꼴, 시작, 작업표시줄)가 비활성화
  4. 미인증 된 윈도우는 일부 기능은 사용할 수 있으나, 개인정보 유출 또는 악성 코드에 대한 보안이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
  5. 정품 미인증 윈도우에서는 Windows 업데이트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을 수 있다고 하는데, 실제로 업데이트를 진행해 보면 윈도우 정품인증을 하지 않아도, 업데이트는 문제없이 진행이 가능합니다.

 

정품 윈도우 라이선스 구입 방법

DSP와 OEM 버전의 정품 라이선스는 저렴하게 구매를 할 수 있는 기회도 있지만, 인터넷 오픈마켓에서 구입하는 것은 추천드리고 싶지 않은 방법입니다. 오히려 윈도우 설치 디스크를 직접 제작해서 윈도우를 설치해서 미인증 윈도우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FPP, ESD 라이선스는 설치 USB의 유무 차이가 있기 때문에 취향에 맞게 구매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인터넷에서 윈도우 정품 라이선스를 구입하려고 하는 경우에는 라이선스 종류를 정확하게 확인하고 구매해야 합니다.

 

설치되어 있는 윈도우 라이선스 확인 방법

키보드 [윈도우 로고키 + S] 키를 입력해서 [윈도우 검색] 창 실행 ▶ 'cmd'를 입력한 뒤 [명령 프롬프트] 실행 ▶ [명령 프롬프트] 창에서 slmgr.vbs/dlv 명령어 입력 후 Enter(엔터키) 입력 ▶ 'Windows Script Host' 창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설명], [제품 키 채널] 항목에서 라이선스 종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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