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10은 2015년부터 정식 출시하여 윈도우 PC를 이용하는데, 많이 익숙해졌습니다. 하지만, 저처럼 새로운 노트북이나 PC를 구매하면 윈도우 11이 설치된 디바이스를 사용하게 되며, 새로운 업데이트로 다양한 편의성 문제가 발생하고는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윈도우 11 바탕화면에 있는 아이콘의 크기가 비정상적으로 작거나 클 때 그리고 아이콘끼리의 간격이 너무 멀어지는 경우 간격을 조절하는 설정 방법에 대해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윈도우 11
윈도우 11을 앞으로는 꼭 사용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알아보면, 윈도우 10은 2015년 7월 15일 출시 이후 약 10년 후인 2025년 10월 14일부로 기술지원을 종료한다고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발표했습니다.
윈도우 10 기술지원 종료는 그동안 제공해 왔었던 각종 업데이트와 기술 지원 서비스를 더 이상 제공하지 않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윈도우 10 운영체제는 2025년 10월 14일 이후에도 계속 사용할 수는 있지만, 기술지원 종료 이후 발견되는 보안 취약점이나 각종 버그에 대한 업데이트를 지원받지 못하게 됩니다. 간단하게 생각할 수 있지만, 보안 업데이트가 진행되지 않으면 때로는 심각한 보안 위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윈도우 11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기존 윈도우 10이 설치되어 있던 구형 데스크톱이나 노트북에서는 윈도우 11 설치를 지원하지 않거나, 하드웨어 요구사항이 높아 설치가 어려운 경우도 있어서 부품 교체나 새로운 디바이스를 구매해야 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으로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2028년 10월까지 윈도우 10 기술지원을 유료로 지원한다고 합니다.
- 윈도우 10 LTSB 2015 버전 : 2025년 10월 14일까지 지원
- 윈도우 10 LTSB 2016 버전 : 2026년 10월 13일까지 지원
따라서 결국 윈도우 10 운영체제에서 앞으로는 윈도우 11을 사용해야 하는 필요성이 커져가고 있으며, 윈도우 10과 다른 설정들 중 윈도우 11 바탕화면에 있는 아이콘의 크기와 간격 조절 방법에 대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목차
1. 아이콘 크기 조절 설정 방법
2. 아이콘 간격 조절 설정 방법
3. 기타 아이콘 관련 설정 방법
아이콘 크기 조절 설정 방법
윈도우 11에서 아이콘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은 윈도우 바탕화면에서 간단하게 설정하는 방법과 디스플레이 배율 설정을 통해 변경할 수 있습니다.
바탕화면 아이콘 크기 조절 방법
창을 모두 닫거나, 화면을 내린 다음 윈도우 11 바탕화면에 마우스를 놓은 다음 키보드 "Ctrl(컨트롤)" 버튼을 누른 상태로 마우스 휠을 올리거나 내려서 바탕화면 아이콘 크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컨트롤 키를 누른 상태로 마우스 휠을 위(전면)로 돌리면 아이콘 크기가 커지고, 마우스 휠을 아래(몸 쪽)로 돌리면 아이콘 크기가 작아집니다.
디스플레이 배율 크기 조절 방법
디스플레이 배율 크기 조절은 디스플레이 해상도는 권장 설정으로 하되, 배율 조절을 통해 아이콘 크기와 텍스트 그리고 기타 항목들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1. 윈도우 11 바탕화면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합니다.
2. "디스플레이 설정" 메뉴 버튼을 클릭합니다.
3. "시스템 > 디스플레이" 설정 창에서 화면을 아래로 내립니다.
4. '배율 및 레이아웃' 항목에 있는 "배율" 항목 오른쪽에 있는 버튼을 클릭합니다.
5. '권장' 설정을 기준으로 아이콘 크기를 키우기 위해서는 더 높은 퍼센티지 수치를 선택하고, 크기를 작게 설정하기 위해서는 낮은 수치의 %를 선택합니다.
아이콘 간격 조절 설정 방법
윈도우 11이 설치된 노트북이나 데스크톱 그리고 기존 윈도우 10을 사용하던 이용자가 윈도우 11 운영체제로 업그레이드했을 때, 가장 먼저 발견할 수 있는 특이점은 윈도우의 아이콘 간격이 어느 순간 멀어져 있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윈도우 11 아이콘 간격은 별도로 설정하지 않았는데도, 멀어져 있는 경우가 있지만 윈도우 11 자체 설정에서는 별도로 간격을 조절할 수 있는 설정 메뉴가 따로 없기 때문에 윈도우 11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실행하여 일부 항목에 대한 데이터 값을 변경해야 합니다. 자세한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윈도우 11 운영체제가 설치되어 있는 PC를 실행합니다.
2. 키보드 "윈도우 로고키 + S" 키를 동시에 입력한 다음 검색란에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입력합니다.
3. '가장 정확' 항목에 있는 검색 결과의 "레지스트리 편집기(시스템)" 프로그램을 클릭해서 실행합니다.
4. '사용자 계정 컨트롤' 안내 문구 창이 생성되면, "예" 버튼을 클릭해서 실행합니다.
5. 레지스트리 편집기가 실행되면, 아래와 같은 파일 경로를 더블클릭해서 이동합니다.
- 컴퓨터
- HKEY_CURRENT_USER
- Control Panel
- Desktop
- WindowMetrics
6. "WindowMetrics" 폴더 안에 있는 파일 중 "IconSpacing", "IconVerticalSpacing" 파일을 각각 더블 클릭해서 문자열 편집 창을 실행합니다.
7. 문자열 편집 창에서 '값 데이터(V)' 항목의 수치를 "-1100"으로 변경한 다음 "확인" 버튼을 클릭합니다.
8. 변경을 완료한 다음 레지스트리 편집기 프로그램을 종료합니다.
9. 변경한 윈도우 11 아이콘 상하, 좌우 간격 조절을 변경 적용하기 위해서 컴퓨터를 재부팅합니다.
윈도우 10에서도 아이콘 간격 조절을 레지스트리 편집기 프로그램을 통해 조절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10의 '값 데이터'는 기본 "-1125"로 설정되어 있지만, 윈도우 11에서는 -1100으로 설정하는 것을 가장 추천드립니다.
위 이미지는 -900, -1000, -1100을 설정했을 때, 아이콘 간격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습니다. 큰 차이를 느끼기는 어렵지만, 아이콘들의 글씨나 이전 윈도우 10과 가장 유사한 간격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기타 아이콘 관련 설정 방법
이외에도 발생할 수 있는 아이콘 관련 설정들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바탕화면 아이콘 추가 및 제거 방법
바탕화면에는 기본적으로 컴퓨터, 휴지통, 문서, 제어판, 네트워크 아이콘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다른 아이콘은 바탕화면에 보이지만, 해당 아이콘들이 바탕화면에서 사라졌다면 아래 설정을 통해 바탕화면에 추가할 수 있습니다.
1. 윈도우 11 바탕화면 마우스 오른쪽 버튼 클릭 > "개인 설정" 버튼을 클릭합니다.
2. "테마" > 관련 설정 항목에서 "바탕 화면 아이콘 설정" 메뉴를 차례대로 클릭합니다.
3. 바탕화면 아이콘 설정 창에서 바탕화면에 추가하고 싶은 아이콘을 선택한 다음 "적용(A)" 버튼을 클릭합니다.
필요한 아이콘을 추가하거나, 삭제할 수 있으며 박스 체크를 하면 아이콘 추가, 박스 체크 해제하면 아이콘을 바탕화면에서 삭제할 수 있습니다.
바탕화면 아이콘 표시 및 제거 설정
바탕화면에서 앞서 설명해 드린 컴퓨터, 휴지통, 문서, 제어판, 네트워크 아이콘을 포함한 다른 아이콘까지 모두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바탕화면 아이콘 표시" 설정을 활성화해서 아이콘을 다시 표시할 수 있습니다.
1. 윈도우 11 바탕화면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합니다.
2. "보기" 버튼으로 이동한 다음 "바탕 화면 아이콘 표시" 옵션을 클릭해서 활성화합니다.
바탕화면 아이콘 표시 옵션을 활성화하면, 왼쪽에 체크(✅)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이상으로 윈도우 11 바탕화면 아이콘을 설정하는 방법에 대해 모두 설명해 드렸습니다. 윈도우 10에서 윈도우 11을 새롭게 사용하다 보면, 알고 보면 간단한 설정이지만 쉽게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안내해 드린 방법을 통해서 취향에 맞게 아이콘을 설정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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