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디스크 드라이브 2개로 나누는 설정 방법(윈도우 파티션 분할과 합치는 방법)

컴퓨터나 노트북을 사용하다 보면 하나의 드라이브를 추가해서 문서나 영화, 게임 같은 파일을 따로 저장해서 관리하는 것이 편리한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 드라이브를 2개 사용하려면, 저장장치 2개가 필요하지만, 저장장치 1개로 C 드라이브와 D 드라이브 2개로 파티션 분할해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윈도우 10과 윈도우 11에서 파티션 분할과 병합하는 방법입니다.

로컬 디스크 드라이브 2개로 나누는 방법

(1) 디스크 하나로 드라이브 2개 사용하기(파티션 분할)

앞서 설명했던 것처럼 디스크가 2개일 경우 C 드라이브, D 드라이브 각각 사용할 수 있고, 내 PC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HDD 또는 SSD 디스크를 추가하지 않고도 디스크 1개로도 충분히 드라이브 하나를 추가해서 만들 수 있습니다. C 드라이브 용량 나누기 또는 C 드라이브를 분할하는 방법입니다.

D 드라이브 추가 방법

① 키보드 단축키 [윈도우 시작버튼 + x] 동시 누르기
② [디스크 관리(K)] 클릭
③ 우측 화면의 C 드라이브를 클릭하고 마우스 우클릭 ▶ [볼륨 축소(H)] 클릭
④ "축소할 공간 입력(MB)(E)" 수치를 입력하면 그 수치만큼 D 드라이브를 만들 수 있습니다.
→ 1024MB = 1GB, 102400MB = 100GB로 저장 장치 용량을 계산해서 수치를 입력하면 되겠습니다.
⑤ 수치를 입력하고 "축소(S)" 버튼 클릭

축소 전 전체 크기(MB) : 현재 사용하고 있는 C 드라이브 용량
사용할 수 있는 축소 공간 크기(MB) : 만들려고 하는 D 드라이브 최대 용량
축소할 공간 입력(MB) : 만들려고 하는 D 드라이브 원하는 용량
축소 후 전체 크기(MB) : D 드라이브를 만든 후, C 드라이브 용량

⑥ C 드라이브가 축소되고, 바로 옆에 "할당되지 않음"을 마우스 우클릭 해서 "새 단순 볼륨" 클릭
⑦ [단순 볼륨 만들기 마법사] 창에서 "다음(N)" 클릭
⑧ "단순 볼륨 크기(MB)(S)" 항목이 실제로 D 드라이브를 잡는 용량인데 처음에 입력한 수치로 유지하고 "다음(N)" 클릭
⑨ "드라이브 문자 할당(A)"을 원하는 알파벳으로 설정할 수 있는데, D 드라이브가 가장 일반적입니다. "다음(N)" 클릭
⑩ [파티션 포맷] 설정에서도 기본 선택된 상태로 "다음(N)" 클릭 ▶ "마침" 클릭
이것으로 C 드라이브를 C와 D 드라이브로 분할했는데요.
D 드라이브를 추가하고 나서 안정화를 위해서 재부팅을 한번 해주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2) 파티션 분할한 드라이브 2개를 하나로 합치는 방법(파티션 병합)

하나의 디스크를 2개로 파티션 분할해서 사용하는 경우 다시 합치거나 용량을 재분배할 수 있습니다.
2개의 디스크를 1개의 드라이브로 합치는 방법은 할 수 없습니다.

C 드라이브와 D 드라이브 합치는 방법

① 키보드 단축키 [윈도우 시작버튼 + x] 동시 누르기
② [디스크 관리(K)] 클릭
③ 분할한 D 드라이브에 있는 모든 파일과 폴더가 삭제되기 전에 작업하기 전에 필요한 것들은 백업
④ D 드라이브 우 클릭 ▶ "볼륨 삭제(D) 클릭 ▶ "단순 볼륨 삭제"에서 예 클릭
⑤ 삭제하고 나면, D 드라이브가 내 PC에서 사라지고, [디스크 관리] 창에서 "할당되지 않음"으로 표시됩니다.
⑥ C 드라이브 우 클릭 ▶ "볼륨 확장(X)" 클릭 ▶ "다음(N)" 클릭 ▶ "다음(N)" 클릭 ▶ "마침" 클릭
나누어져 있던 D 드라이브를 삭제하고 나서 할당되지 않은 영역만큼 C 드라이브 공간이 늘어나게 되면서, 파티션 병합이 완료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