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메이커는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는 웹드라마 영상 콘텐츠로 현재 국내 드라마 시청자와 넷플릭스 이용자의 뜨거운 반응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퀸메이커 등장인물, 결말에 대해서 총정리해 보고, 드라마 시청 소감도 함께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퀸메이커(QueenMaker)
4월 14일 넷플릭스를 통해 최초 공개한 웹드라마 퀸메이커는 넷플릭스 순위 검색 사이트에서 TV 프로그램 부분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3년 시작부터 '더 글로리' 시리즈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넷플릭스에서 또다시 퀸메이커로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글로벌 순위에서는 5위를 기록하고 있었고, 국가별 순위에서는 베트남, 싱가포르,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이아에서 TV 프로그램 부분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퀸메이커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습니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퀸메이커의 등장인물, 결말 내용 분석 내용까지 끝까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넷플릭스 순위는 해당 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퀸메이커 기본 정보 및 줄거리
은성그룹의 해결사 역할로 승승장구하던 미래전략기획실 실장 황도희, 그러던 어느 날 비극적 사고를 겪은 후, 은성 그룹의 실체를 깨닫게 되고 은성 그룹 오너의 업무 명령에 불응하면서 회사에서 쫓겨나게 됩니다. 은성 그룹이 서울 시장마저 자신들의 뜻대로 만들려고 하자 황도희는 인권 변호사 오경숙을 직접 서울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선거판에 뛰어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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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메이킹의 귀재로 한 번도 져본 적이 없는 황도희는 경선 당시 1위 후보인 서민정 3선 의원을 끌어내리기 위해 온갖 수단을 동원해 물러나게 만들고, 은성 그룹의 사위이자 서울시장 후보 백재민의 약점을 이용해 결국 오경숙을 서울시장으로 만들며, 퀸메이커 역할을 확실하게 해냈습니다.
퀸메이커 등장인물
퀸메이커에는 국내 유명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며, 연기력이 아주 돋보이는 작품 중 하나였습니다. 퀸메이커에 등장하는 등장인물 캐릭터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황도희(배우 김희애)
여론을 주무르는 이미지 메이킹 전략의 귀재 PI 전문가, 재벌가의 더러운 비리를 해결하던 은성그룹의 해결사, 은성그룹 기획실에서 벌어진 사건과 사위 사건에 대한 무책임한 손영심 회장의 무책임한 행동에 충격으로 회사에서 나와 오경숙을 서울 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힘을 합치는 역할
오경숙(배우 문소리)
정의를 위해 맞서 싸우는 대중을 사로잡는 돌직구 화법과 극적인 순간을 만들어내는 타고난 인권 변호사 출신으로 서울 시장 당선을 위해 황도희와 함께 경선에 참여하는 역할
백재민(배우 류수영)
아나운서 출신, 은성그룹 둘째 사위 신분으로 비영리복지재단을 이끌며 꾸준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대외적으로 명망이 높은 인물로 서울시장 교체 시점에 맞춰 서울 시장 후보에 나서며 정치적 야욕을 드러내는 역할
손영심(배우 서이숙)
은성 그룹의 절대 권력자로 손익이 맞지 않으면 10년 동안 내 사람도 단숨에 내치고, 서울 시장까지 끌어내리는 힘을 가지고 있으며, 아시아에서 가장 큰 은성 면세점 신사옥의 원활한 론칭을 위해 둘째 사위를 서울 시장으로 만들려고 하는 역할
국지연(배우 옥자연)
은성그룹 전략기획실 소속 직원으로 황도희의 후배이자, 은채령 상무의 수행비서 임무를 수행하던 중 황도희가 자리에서 쫓겨나자 백재민과 내연관계를 맺으면서 황도희의 자리를 차지하게 되는 역할
은서진(배우 윤지혜)
은성그룹 손영심의 첫째 딸(장녀)로 이혼 소송 중에 있으며 동생 은채령과도 조금의 권력 다툼을 하는 역할
은채령(배우 김새벽)
은성그룹 손영심의 둘째 딸로 백재민의 아내, 은성백화점 상무이사 직책을 맡고 있으며 분노조절장애로 직원들에게 갑질을 하면서 언론에 노출되는 역할
칼윤(배우 이경영)
12번의 선거에서 2명의 대통령을 만든 선거계의 전설적인 인물로 은성그룹 손영심의 부름에 사위 백재민을 서울 시장으로 만들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전략가 역할
서민정(배우 진경)
3선 의원으로 국민개혁당의 유력한 차기 서울 시장 후보이자, 선거 기간 1위 후보로 '서민의 종'이라 칭하는 노련한 달변가 역할
마중석(배우 김태훈)
국민개형당 정책국장이자 서울 시장 후보 서민정의 조력자, 황도희의 전 남편으로 서울 시장 선거에서 황도희와 맞붙게 되는 역할
윤동주(배우 기도훈)
오경숙을 조력하는 보좌관급의 인물로 과거 용역업체를 비롯해 어두운 과거가 있지만 모종의 사건을 계기로 오경숙과 함께하는 역할
강현우(배우 박상훈)
서울 시장 후보 오경숙의 아들로 엄마에 대한 사랑으로 불의를 참지 못하는 성격을 보이며, 끝내 엄마를 위하는 마음을 보이는 아들 역할
한이슬(배우 한채경)
백재민의 비서, 백재민에 의해 살해당하는 역할로 황도희가 은성그룹을 떠나게 만드는 가장 큰 계기가 되는 사건 발단 인물
퀸메이커 결말 및 소감
퀸메이커 결말과 '퀸메이커 시즌2'에 대한 연관성은 상당히 높습니다. 퀸메이커의 결말은 오경숙의 서울 시장 경선 과정 중 받았던 불법 정치 자금을 지원받은 사실을 인정하고 교도소에 복역하게 됩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배우 장진영 씨가 등장하면서 교도소 면회실에서 만나며 드라마의 끝을 맺게 됩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배우 장진영 씨가 변호사와 같은 모습으로 끝이 아닌 듯하게 시즌 1은 최종 에피소드 11회로 끝을 맺었습니다.
황도희는 은성 그룹의 손영심이 아버지의 수술을 못하게 막는 행동을 했을 때, 아끼는 모든 것을 깨부수겠다고 선전 포고를 했었고, 아버지의 죽음이 윤성 그룹과 칼 윤이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입장에서는 사위가 서울 시장에 되지 못하고, 면세점을 막은 걸로는 아직 부족한 복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제가 퀸메이커를 시청하면서 저는 1가지 사건이 떠올랐습니다. 땅콩 회항사건을 패러디한 모습에서도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고, 스토리에서도 비슷한 내용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황도희가 언론 플레이를 위해 각본을 짜는 장면들에서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다는 것을 한 번 더 생각하게 되었고, 어떻게 보면 뻔한 결말로 가는 드라마처럼 생각할 수 있었지만 워낙 김희애 배우를 비롯한 모든 배우님들의 연기력이 출중하다고 느껴져 정말 재미있게 감상했습니다.
정치 관련 드라마이지만 정치를 모르는 분들이 시청해도 충분히 이해가 갈만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고, 편안하게 감상하실 수 있으니, 추천드립니다. 아직 시청하지 않으신 분들에게는 스포가 될 수 있는 내용도 충분히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최대한 절제해서 글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포스팅 내용을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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